기사 핵심 요약
이마트는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점 와우샵을 정식 출점하며 총 1만2000여 종의 신규 상품을 선보였다. 1000원부터 1만원 이하의 가격 구조를 통해 비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집객을 확대한다.
- 월계점과 은평점에 100평 규모 와우샵 1·2호점 정식 개장
-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균일가 정책 적용 및 60%를 2000원 이하로 구성
- 주방, 뷰티, 디지털 소형 가전 등 생활 밀착형 1만2000종 상품군 투입
이마트 와우샵이 시범 운영을 마치고 1만2000여 종의 신규 개발 상품을 앞세워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등장한다. 이마트는 2026년 10월 22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각각 100평 규모의 와우샵 1·2호점을 동시 개장하며 균일가 생활용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 식료품 중심의 장보기 경쟁력에 비식품 초저가 라인업을 결합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등 와우샵 정식 운영 돌입
이마트 와우샵의 정식 출점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온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마트는 약 10개월간 해외 직수입 생활용품 1300여 종을 중심으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했다. 이번 본점 개장과 함께 투입되는 신규 개발 상품은 총 1만2000여 종으로, 테스트 기간 취급 품목 대비 약 6~7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이마트, 2026).
정식 매장은 점포별 상권과 계절적 수요를 고려해 매장당 약 7000~8000종의 품목을 엄선해 선보인다. 주방용품과 홈퍼니싱 위주였던 기존 구색에서 벗어나 뷰티, 건강기능식품, 문구·완구, 스포츠, 반려동물 용품, 소형 가전까지 생활 밀착형 전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혔다. 초기 개장 점포는 대형 주거 상권을 배후에 둔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이며, 두 매장 모두 약 100평 규모의 독립형 전문점 형태로 꾸려졌다.
1만2000종 상품군과 균일가 가격 체계
와우샵의 핵심 가격 정책은 1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책정된 균일가 체계다. 일상에서 자주 소비되는 5000원 이하 상품이 전체 라인업의 중심을 차지하며, 가격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체 개발 품목의 약 60%를 2000원 이하 상품으로 채웠다(이마트, 2026). 단순한 저가형 비브랜드 상품 구성이 아니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 및 대량 직소싱을 통해 품질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표: 와우샵 가격대별 상품 구성 및 주요 품목
| 가격대(원) | 상품 비중 및 수량(종) | 주요 취급 품목 |
|---|---|---|
| 1000원~2000원 | 전체 개발 상품의 약 60% | 실리콘 조리도구, 유선 이어폰, 트라이얼 사료, 기초 건기식 |
| 3000원~5000원 | 주력 생활밀착 상품군 | 해피콜 프라이팬, 더마 화장품, 차렵이불, 디지털 주변기기 |
| 1만원(한정) | 기획 상품 100여 종 |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1인용 전기요, 기내용 캐리어 |
와우샵은 2000원 이하 실속형 소모품부터 1만원 한정 가전까지 가격 구간을 명확히 설정해 소비자의 가격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이마트, 2026).

주방·H&B·가전 등 주요 품목별 상품 구성
주방용품 부문에서는 국내 제조사들과 손잡고 균일가 전용 라인을 마련했다. 해피콜 프라이팬 9종은 전 품목 5000원에 균일가로 판매되며, 락앤락 신선용기는 2000원부터 구비됐다. 실리콘 소재 조리도구는 1000원, 내열 강화유리로 제작된 진공 밀폐용기는 3000원에 선보여 실용성을 높였다.
헬스앤뷰티(H&B) 카테고리는 790여 종으로 상품 수를 크게 늘렸다. 동화약품의 ‘큐어팩터 판테놀 샤벳크림’과 ‘큐어팩터 비타 토닝 세럼’, 바쿠치올 성분을 함유한 ‘리킷 레디 글로우 피팅쿠션’ 등 기능성 스킨케어와 색조 화장품이 모두 5000원 이하로 공급된다. 제조사와 협력해 초저가 뷰티 시장 라인업을 확대해 온 흐름을 잇는 구성이다. 건강기능식품 역시 멀티비타민, 밀크시슬, 마그네슘 등을 1000원부터 선보이고 고함량 홍삼스틱과 이너뷰티 품목까지 갖췄다.
생활 잡화와 반려동물 용품도 다채롭다. 사계절용 마이크로 파이버 차렵이불은 5000원, 캠핑용 조리도구는 2000원부터 판매하며 러닝 베스트와 가죽 골프장갑, 폼롤러 등 운동용품도 구비했다. 반려동물 코너에는 1000원 균일가 트라이얼 사료 20여 종과 유한양행과 공동 개발한 반려견 영양제 4종, 털 보관 키링 등이 배치됐다.
가전 부문은 5000원 이하 품목을 300여 종으로 확장했다. 1000원 유선 이어폰을 포함해 무소음 마우스, 블루투스 키보드 등 디지털 주변기기와 전기 다리미, 핸디 청소기, 스마트 체지방계 등 실속형 가전을 집중 배치했다. 일찍이 유통가에서 초저가 소형 가전 상품을 기획했던 방식을 와우샵 매대 전면에 적용했다.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1인용 전기요, 양문형 센서 휴지통, 기내용 캐리어 등 100여 종의 1만원 균일가 기획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내놓는다.

글로벌 소싱 역량 결합과 연내 매장 확대 전략
와우샵의 가격 경쟁력은 이마트의 직소싱 네트워크와 국내외 브랜드 직거래 구조에서 나온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해외 거점에서 소싱 범위를 넓혀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이고, 100여 개 주요 협력 브랜드와의 단독 기획을 거쳐 상품 단가를 낮췄다. 가격만 낮춘 저품질 수입품 대신 안전성과 내구성을 검증한 상품 위주로 카테고리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수도권 거점 매장 개장에 이어 점포 확장도 속도를 낸다. 오는 10월 30일(금) 스타필드 마켓 군산점에 와우샵을 추가로 선보이며, 연내 총 5개의 중대형 전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독립형 전문점 외에도 기존 이마트 대형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 내부에 숍인숍 형태의 ‘와우샵 존’을 순차 조성해 생활 반경 전반으로 유통 접점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은 이마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며 “이마트의 상품 기획력과 글로벌 소싱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초저가 생활용품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주 묻는 질문
와우샵의 판매 가격 구조는 어떻게 구성되나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균일가로 구성되며, 개발 상품의 약 60%가 2000원 이하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점포는 어디인가요?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점에 각각 100평 규모 전문점으로 10월 22일 문을 엽니다.
주요 가전 품목과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
1000원 유선 이어폰부터 5000원 이하 디지털 주변기기, 1만원 한정 에어프라이어와 커피메이커 등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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