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 셀프 스포일러 논란 속에 요리괴물이 생존하며 세미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의 톱7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네티즌들이 앞서 제기했던 제작진의 이른바 ‘셀프 스포일러’ 논란과 맞물리며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6일 공개된 11~12회 방송에서는 임성근, 술 빚는 윤주모, 후덕죽, 선재스님, 최강록, 정호영, 요리 괴물이 톱7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요리 괴물은 손종원과의 1대1 사생전에서 승리하며 세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손종원의 탈락 여부는 제작진의 ‘셀프 스포일러’ 논란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회차 개별 인터뷰 장면에서 요리 괴물의 명찰이 닉네임이 아닌 본명 명찰로 표기된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역시 파이널 진출 이후 본명이 공개된 전례가 있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요리 괴물이 파이널 진출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손종원은 탈락했고, 요리 괴물은 톱7에 합류하며 세미 파이널 무대에 올랐습니다.
톱7이 확정된 가운데, 파이널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세미 파이널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세미 파이널은 1차 ‘무한 요리 천국’과 2차 ‘무한 요리 지옥’으로 구성됐습니다.
1차 무한 요리 천국은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미션으로, 육류·생선·채소·과일·조미료 등 500여 가지 식재료가 마련된 ‘무한 팬트리’를 활용해 180분 동안 최고점을 노리는 방식입니다.
요리 횟수와 도전 횟수에 제한이 없어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극한 미션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심사위원들이 더욱 냉정한 평가를 예고한 가운데, 셰프들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맞붙었습니다.
빠른 조리로 다수의 도전에 나선 셰프가 있는가 하면, 단 한 번의 요리에 모든 것을 건 셰프도 있었습니다.
치열한 최고점 경쟁 끝에 최강록이 최종 최고점을 기록하며 파이널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진 2차 무한 요리 지옥의 주재료는 ‘당근’이었습니다.
시즌1의 두부 미션을 잇는 상징적 연출로, 당근이 땅에서 솟아오르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6명의 셰프가 30분 제한 시간 안에 당근 요리로 맞붙었고, 단 1명만이 살아남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대결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최종 파이널 진출자는 오는 13일 공개되는 최종회 13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성재 심사위원의 말처럼 “실력 차이가 아닌, 이 순간을 누가 가져가느냐”의 승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7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3주 연속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종회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공개됩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