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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눈·비 예보…다음주 강력 한파 몰려온다

한파
(사진 출처-이슈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금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리며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며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아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새벽부터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전라서해안을 시작으로 남부 지방과 충청권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 강수는 저녁 무렵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과 제주에서는 2일 새벽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가 20~7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이 5~30mm, 전북이 5~20mm이며, 예상 적설량은 전북 동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 산지에서 15cm로 예보됐다.

이번 강수는 단순한 비와 눈에 그치지 않고, 새벽에는 비가 내린 뒤 곧바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블랙아이스' 현상이 우려되며, 이는 운전자의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아 매우 위험한 도로 결빙 형태로 꼽힌다.

기상청은 2일 아침에는 짙은 안개까지 낄 가능성이 높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주말 이후부터는 찬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4일부터 6일까지는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는 낮에도 영하권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라 지역의 경우, 북서풍이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강한 눈구름대를 형성하여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전라권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적설량이 20cm에 이를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기상 상황 속에서 각 지역에서는 한파와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수도관 동파 방지, 차량 월동 장비 점검, 도로 결빙 대비책 마련 등이 요구되며, 특히 농업과 축산업 종사자들은 기온 급강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도로 관리 당국은 제설 작업과 염화칼슘 살포 등을 미리 준비해 도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강수와 다음 주의 한파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 변화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파와 강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은 건강 관리와 안전한 이동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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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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