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5월 27일과 6월 4일, 서울역과 용산역을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 등 일부 일반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 금천구청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선로 개량공사에 따른 것으로, 노후화 된 분기기 및 신호설비를 교체하기 위해 상·하행선을 나누어 하루씩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측은 이번 공사가 KTX, 일반열차, 수도권 광역전철이 하루 900회 이상 통과하는 금천구청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운행 조정은 전면 중단이 아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일부 열차에 한해 중지 및 변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상행선 공사가 예정된 5월 27일에는 총 13편의 열차가 운행을 멈추며, 5편의 열차는
운행구간이 변경된다.
하행선 공사가 이뤄지는 6월 4일에는 총 20편의 열차가 운행 중지되고, 3편의 열차는
운행구간을 조정해 운영된다.
코레일은 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국 12개 주요역에 일반열차를 임시 정차시킬 계획이다.
또, 운행 조정일 양일 동안은 일반열차 정기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이 동일 구간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체 교통편을 유연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운행 변동 대상 열차나 구간은 코레일 공식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공지사항,
철도고객센터(1544-7788), 전국 역 창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확인은 필수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개량공사는 선로 유지관리 지침에 따른 철도안전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으로, 열차 이용 고객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안내를 사전에 철저히 시행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로 개량공사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에 따른 것으로, 향후 유사한 조치가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승차권이나 사전 예매를 한 이용자들은 코레일 안내 채널을 통해 항상
최신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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