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한국인정지원센터가 기관명을 한국인정평가원으로 변경하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인정평가원은 9일 이번 명칭 변경이 인정평가 기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윤리경영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정평가원은 1995년 사단법인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로 출발해 지난 30여 년간 ISO 경영시스템 인정기구로서 국내 인증 생태계의 중추 역할을 맡아왔다.
인정기구는 인증기관의 역량을 평가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기관으로, 기업이 취득한 품질·환경·안전 등 각종 인증서가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통용되도록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인정평가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체계에 따라 인증기관이 기업에 인증을 부여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보증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해 왔다.
이번 기관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조정을 넘어, 인정평가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국제적 공신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민영 한국인정평가원장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정평가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국내 인증 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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