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바깥에는 찬 바람이 남아있지만,
입맛은 봄을 향해 가고 있다.
이맘때 마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동은 배추보다 부드럽고 단 맛으로
국이나 샐러드로도 사랑 받지만,
오늘은 일본식 전골 요리, 밀푀유나베로 활용해보려 한다.
겹겹이 쌓아 올린 봄동과 고기의 조화,
거기에 은은한 국물까지 더해지면
한 끼 식사로도, 손님 초대용 요리로도 부족함이 없다.
지금부터 봄동 밀푀유나베로
따뜻하고 산뜻한 봄 식탁을 준비해보자🍲
🥬 봄동 밀푀유나베 레시피

📌 재료 (2~3인분 기준)
봄동 1포기
샤브샤브용 소고기 200g
팽이버섯 1봉지
표고버섯 2~3개
대파 1대
다시마 1장
물 1.2L

📌 국물 양념
진간장 2스푼
맛술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 봄동과 고기 쌓기
봄동은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
도마 위에 봄동 → 소고기 → 봄동 → 소고기 순으로
겹겹이 3~4번 정도 쌓아준다.
2. 겹겹이 썰은 후 냄비에 담기
쌓은 봄동을 5cm 폭으로 썰고,
냄비 바깥쪽부터 둥글게 돌려가며 채워 넣는다.
3. 채소 넣기
중간 공간에는 팽이버섯, 표고버섯, 송송 썬 대파를 채워 넣는다.

4. 육수 붓고 끓이기
다시마를 넣은 물을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국물 양념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양념을 부은 육수가 끓으면,
재료 냄비에 넣고 마저 중불에서 자작하게 끓인다.
5.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재료가 익으면서 국물 맛이 깊어지고,
봄동과 고기의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 먹을 준비가 완료된다.
🍽️ 이렇게 곁들여보세요

✅ 쯔유 소스 or 폰즈 소스
국물 맛도 좋지만,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소스로는 간장 + 레몬즙 + 다진 양파를 섞은 간단한
폰즈 소스를 추천한다.
✅ 칼국수 사리 or 우동 면 추가
뭔가 아쉬울 땐 면을 넣고 한 번 더!
든든하게 마무리하기 딱 좋은 재료들이다.
✅ 남은 국물로 죽 끓이기
국물이 남았다면 찬 밥을 넣고 달걀을 풀어
고소한 죽으로 변신! 일석이조로 마무리할 수 있다😋
봄의 식탁은, 따뜻한 겹 속에 있다.
봄동과 소고기를 겹겹이 쌓아
눈으로도 먹고, 향으로도 즐기는 밀푀유나베.
손이 많이 갈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의외로 간단하고,
그 어떤 요리보다 정갈하다.
입맛 없던 날도, 특별한 날도
봄동 밀푀유나베 한 냄비면 충분하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제철 봄동으로,
식탁 위에 봄을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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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전수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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