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도심에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생활체육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브라이튼 스포츠 라운지’를 조성하고, 오는 2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 브라이튼 스포츠 라운지는 옛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선 여의도 브라이튼 오피스텔동 3층에 위치한 약 200평 규모의 실내 체육시설이다.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실내 파크골프장과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6타석 규모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 하루 6타임, 토요일은 4타임으로 운영되며, 타임당 이용 시간은 1시간 50분이다. 이용료는 구민 1만2000원, 타 구 주민 2만원(타석당)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 1월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약 2주간 25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과 편의성을 점검했다.
다목적 프로그램실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요가, 소도구 필라테스, 초등 댄스, 초등 발레 등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참여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스포츠 라운지 조성을 통해 여의도 지역에 부족했던 실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구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 개관식은 1월 29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이용 관련 사항은 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여의도 브라이튼 스포츠 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여의도에 이어 대림3동 새마을금고 2층에 실내 파크골프장 6호점(3타석)을 조성해 오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내 추가 조성이 완료되면, 관내 실내 파크골프장은 총 7개소, 25타석으로 확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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