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농가에서 정성껏 키운 신선한 국산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이 열린다.
쿠팡은 감귤, 딸기, 사과 등 국내에서 생산된 과일 1,000톤을 매입해 오는 1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진행된 할인전의 580톤보다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물량으로, 농가 지원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다.
이번 할인전을 위해 쿠팡은 전국 12개 주요 산지 농가와 협력했다.
과일을 공급하는 지역은 △충북 충주 △충남 논산·부여 △경북 안동·의성 △경남 진주·하동·밀양 △전남 담양 △제주 등이다.
주요 품목은 국내산 사과, 딸기, 참외, 감귤 등으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인 폭도 상당하다. 시중 가격 대비 최대 46%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할인 품목으로는 △성주 당도 선별 참외 1.2kg 1만 1,000원 대 △충주 못난이 사과 3kg 1만 6,000원 대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형이 다소 고르지 못하지만 품질에는 차이가 없는 '못난이 과일'도 적극적으로 선보여,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과일 할인전은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3월 과일 소비량은 평월 대비 15~20%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딸기, 감귤, 사과 등의 주요 품목은 매출이 30% 이상 줄어 농가의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은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국산 과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최근 과일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방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국산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매입량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신선한 상태로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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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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