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가 9월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271을 유지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뽑아냈다.
빠른 발을 활용해 내야 깊숙한 타구를 안타로 연결한 장면이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최근 이정후의 타격 상승세는 눈에 띈다.
6월 타율이 0.143으로 부진했지만, 7월에 0.278, 8월에는 0.300으로 끌어올렸다.
9월 들어서는 더욱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세인트루이스전에서는 5타수 4안타,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3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1회 윌리 아다메스가 터뜨린 3점 홈런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고, 5회 패트릭 베일리가 솔로 홈런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발 로비 레이는 5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승리로 74승 7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가을야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후의 꾸준한 활약이 팀의 가을 도전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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