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이 2025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까지 완성했다.
구단은 24일, 올림픽 대표팀 출신 수비수 정태욱(28)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대
계약은 올해 말까지며, 등번호는 18번이다.
정태욱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이자 도쿄올림픽 출전 경력이 있는 엘리트 수비수다.
청소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그는 2018년 제주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뒤
대구FC, 강원FC를 거치며 K리그1에서만 173경기를 뛰었다.
최근에는 호주 A리그에서의 경험도 쌓았다.
194cm의 장신 수비수인 정태욱은 제공권 장악력, 대인 방어 능력, 그리고 공간 인식과
패스 차단 능력을 두루 갖춘 수비 자원으로 평가 받는다.
기존 FC서울 수비 라인업과는 또 다른 유형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후반기 전술적
유연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FC서울은 폴란드 출신 특급 공격수 패트릭 클리말라,
K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안데르손에 이어 정태욱까지 보강하며
공수 밸런스를 고르게 강화했다.
팀은 현재 리그 상위권 경쟁과 더불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5~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 엘리트) 참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전력 완성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태욱은 입단 소감을 통해 “FC서울이라는 팀에 와서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선 내 자신이 축구선수로서 다시 한번 더 증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 클럽에 좋은 선수들과 무엇보다 좋은 코칭스태프들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선수로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실하게 플레이하고 어디서든 자신 있게 부딪히는 게 장점이라 생각하기에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FC서울은 정태욱의 합류로 후반기 수비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가오는 ACL 엘리트
무대를 대비한 로테이션 전략까지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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