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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철벽수비, 뮌헨 챔스 8강 진출 견인했다

김민재
(사진출처-김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럽 축구 정상의 꿈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뮌헨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5-0으로 여유 있게 8강 티켓을 획득했다.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한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 공격을 철저히 봉쇄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날 경기 초반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뮌헨의 공격 선봉장 해리 케인이 전반 5분 페널티지역에서 강력한 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버쿠젠 역시 전반 초반 빠른 역습과 측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이끄는 뮌헨 수비진을 뚫기는 쉽지 않았다.

선제골은 뮌헨의 몫이었다. 후반 5분 프리킥 상황에서 키미히가 골문 앞으로 띄운 공을 케인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한 골 차 리드를 잡은 뮌헨은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뮌헨은 중원과 측면의 키미히, 고레츠카, 데이비스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레버쿠젠 수비진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은 실점 이후 전열을 정비해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쉬크와 팔라시오스가 수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김민재가 지휘하는 뮌헨의 수비진에게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했다.

특히 김민재는 후반 44분 레버쿠젠의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끊어내는 환상적인 수비로 결정적 위기를 차단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은 레버쿠젠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26분에는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뮌헨은 선수 교체를 통해 체력 안배와 경기 마무리에 나섰다. 베테랑 뮐러와 주앙 팔리냐가 교체 투입되며 경기 운영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차전도 2-0 완승을 거두며, 총합 5-0의 압도적인 결과로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35번째 8강 진출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두 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수비진의 안정성을 과시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레버쿠젠은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도 한 골조차 만회하지 못한 채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부상과 교체 변수가 겹치며 경기 내내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강력한 우승후보 뮌헨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유럽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김민재와 뮌헨이 앞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떠한 성과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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