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존비즈온이 법인세 신고 시즌을 맞아 인공지능 기반 세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더존비즈온은 12일 세무회계사무소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법인 세무조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WEHAGO T’ 플랫폼의 ‘ONE AI’를 통해 법인세 신고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AI 법인 세무조정은 세무조정 작성부터 전자신고, 세법 질의응답까지 법인세 신고 과정 전체를 자동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ONE AI 이용 고객은 별도 비용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법인세 신고서 작성 시간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수임 기업 한 곳당 평균 3시간 이상 걸리던 세무조정 업무를 약 5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는 전년도 데이터를 분석해 법인세 신고 관련 서식 150여 종을 검토하고 필요한 서식을 추천한다. 이 가운데 핵심 서식 58종은 자동으로 작성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 서식 자동 작성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 통합고용세액공제나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등 복잡한 세액 공제와 감면 요건도 AI가 분석해 관련 서식을 자동으로 작성한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작성된 서식의 숫자가 변경되면 연계된 서식도 자동으로 수정돼 재작업 부담을 줄였다. WEHAGO T에서 자료 요청을 하면 수임 기업이 ‘T edge’ 앱을 통해 제출한 자료가 즉시 서식에 반영된다.
AI 기반 ‘세법도우미’ 기능도 제공된다. 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법 해석이나 실무 질문에 대해 AI가 예규와 판례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은 AI가 세무사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 전문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복 업무를 줄여 세무사가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I 법인 세무조정은 바쁜 신고 시즌에 반복 업무와 야근 부담을 줄여주는 업무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세무회계사무소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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