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요일

검색

Home 경제 “빵값 줄줄이 인상” 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도 평균 5% 가격 인상

“빵값 줄줄이 인상” 파리바게뜨 이어 뚜레쥬르도 평균 5% 가격 인상

빵값
(사진출처-픽사베이)

최근 빵값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내 주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에 이어 뚜레쥬르도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식료품비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뚜레쥬르는 오는 3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인건비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식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 주요 제품군의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폭을 평균 5%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뚜레쥬르의 가격 인상은 앞서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 데 이은 조치다.

파리바게뜨는 주요 제품인 소보로빵, 단팥빵, 크림빵 등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빵값 인상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대란, 인건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밀가루, 버터, 설탕 등 빵 제조에 필수적인 원재료 가격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왔고, 이에 따라 베이커리 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 된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번 빵값 인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 직장인은 "출근길에 자주 들르는 베이커리에서 빵값이 또 올랐다는 소식을 들으니 부담이 크다"며 "한두 개 사면 금세 만 원이 넘어가니 빵을 사 먹기가 망설여진다"고 말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에 맞서 대안을 찾고 있다.

대형마트나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베이커리 제품을 구매하거나, 홈베이킹을 통해 직접 빵을 만드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빵값이 너무 비싸져서 집에서 직접 빵을 구워 먹는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며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커리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빵값 인상으로 인해 소상공인들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규모 베이커리나 카페 등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가격 인상에 맞춰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기존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빵값 인상이 소비자들의 외식 소비를 줄이고, 가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식료품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크게 늘릴 수 있다"며 "정부와 업계가 협력해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는 전년 대비 5.2% 상승했으며, 이 중 빵과 관련된 제품군은 평균 6.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베이커리 업계의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은 가격 인상에 대한 불만과 함께 품질 유지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내비치고 있다.

한 소비자는 "가격이 오르는 만큼 품질도 좋아졌으면 한다"며 "적어도 인상된 가격에 걸맞은 제품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빵값 인상이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물가 동향과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베이커리 업계가 원재료비 부담 속에서도 소비자 만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다이슨, 봄·여름 한정 ‘세라믹 아프리콧·토파즈’ 에디션 출시

다이슨코리아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판 헤어 케어 기프트 에디션 ‘세라믹 아프리콧·토파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부드러운 살구 톤과 따뜻한 주황 계열 색감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은 색을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닌 제품의 속성, 디자인, 제작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색상과 마감재를 연구하는 CMF(Color, Material, Finish) 팀을 운영하며 독창적인 컬러 […]

하나은행, 햇살론 이자 캐시백 시행…서민 금융부담 완화

하나은행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햇살론 특례보증·일반보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실행일부터 1년간 대출 잔액의 2%를 월 단위로 환산해 매월 하나머니로 캐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대출금 1000만 원에 금리 12.5%를 적용받는 경우, 매월 약 1만6667원을 돌려받아 1년간 총 20만 원 상당의 캐시백 […]

“슈퍼카 탔다가 멀미”…김준수, 고급차 처분한 솔직한 이유

가수 김준수가 한때 수억 원대 슈퍼카를 여러 대 소유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처분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화려한 차량을 자랑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우선시한다는 그의 변화된 차량 철학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유튜붐’의 콘텐츠에 출연해 슈퍼카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음을 털어놨다. 이날 영상에는 방송인 붐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으며, […]

제주항공, 다국어 AI 챗봇으로 상담 공백 해소

제주항공 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고객 상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17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객상담 챗봇 ‘하이제코(HI JECO)’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AI 챗봇 하이제코는 고객이 자주 묻는 항공권 예매, 변경, 환불 관련 정보부터 이벤트, 제휴 서비스, 최저가 항공권 등 다양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디지털 상담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

"물병 대 얼음"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와 1-1 무승부... 032 더비 치열

인천 유나이티드는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전반 자책골로 끌려갔지만 후반 페리어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 1을 확보했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032 더비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와 1-1 무승부 인천 유나이티드는 7월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1995와 1-1로 비겼다. 인천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6위를 유지했고 최근 3경기에서 2승 […]

현대카드 밀리언 마일러 전용 플레이트

현대카드 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스카이패스 최고 등급 고객을 위한 전용 플레이트 '더 밀리언 마일러(The Million Miler)'를 2일 공개했다. 현대카드 의 해당 플레이트는 대한항공 PLCC 중 가장 높은 등급인 ‘더 퍼스트 에디션2’ 이용자 가운데, ‘밀리언 마일러 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메탈 카드다. 밀리언 마일러 클럽은 대한항공 또는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에서 누적 100만 마일 이상을 탑승한 고객에게 […]

포스코이앤씨, 하얏트 협업으로 용산 고급화 추진

포스코이앤씨 가 서울 최대 정비사업 중 하나인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에 고급화 전략을 전면 제안했다. 특히 대형 평형 및 펜트하우스를 대폭 확대하고, 오피스텔에도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하며 서울 핵심 지역의 고급 주거 수요를 정조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기존 조합안에서 제시된 전용 111㎡ 이상의 대형 평형 아파트 231가구보다 49가구가 늘어난 280가구를 제안했다. 이 중에는 전용면적 200㎡ 규모의 펜트하우스 11가구가 포함돼 […]

하나은행, 수출입 자동화 위해 AI 심사 도입…‘리딧’ 활용

하나은행 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인공지능(AI) 기반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하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은행 은 9일, 수출입 자동화의 일환으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전문가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화한 것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자동 분류하고 매입 관련 정보를 정밀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토스인슈어런스, 3년 만에 보험 설계사 2300명 확보

토스인슈어런스 가 대면 영업 시작 3년 만에 보험 설계사 2300명을 보유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는 2022년 2월 설계사 2명으로 영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확장을 이어왔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인수합병(M&A) 없이 36개월 연속 설계사 수가 순증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신계약도 급증해 2022년 2만4515건, 2023년 8만9006건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15만8798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