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 회복기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암요양병원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힐링오아시스’가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최근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치료를 마친 이후 면역 회복, 영양 관리, 재활, 재발 관리 등을 위한 암요양병원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요양병원 선택, ‘정보 접근성’이 핵심 과제
암환자와 보호자들이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것은 정보 부족이다. 특히 대학병원과의 실제 거리, 협진 가능 여부,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등은 치료 연속성과 직결되는 요소지만, 이를 한 번에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플랫폼이 힐링오아시스다.
상급종합병원 기준 암요양병원 정보 제공
힐링오아시스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기준으로 인근 암요양병원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병원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요양병원을 비교·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병원별로 △면역·영양·재활 프로그램 △의료진 구성 △대학병원 협진 여부 △입원실 사진 △식단 정보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실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가·순위 아닌 ‘선택을 위한 정보’에 집중
힐링오아시스는 병원 평가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대신 환자와 보호자가 자신의 치료 단계와 건강 상태, 이동 여건 등을 고려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정리해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접근 가능해 보호자들도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암 회복기 관리, 정보가 곧 선택의 기준”
플랫폼 운영사 금솔커뮤니케이션 양은주 대표는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치료 이후 관리에 대한 정보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힐링오아시스는 환자와 보호자가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 치료 이후 관리 단계가 길어지는 만큼, 회복기 환자를 위한 정보 플랫폼의 역할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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