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지질여행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전북 부안군은 2026년 지오관광 활성화를 위해 변산반도 생태탐방원과 협력해 ‘노을에 물드는 지질여행(Sunset Geotourism)’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채석강, 적벽강, 위도 등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 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머물며 서해안 특유의 지질 경관과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지질공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11회차로 운영되며 계절별 특징을 반영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4월에는 내변산 산악 트레킹과 해수찜 체험이 진행된다. 5~6월에는 오디 체험과 채석강 트레킹, 7~8월에는 서해안 갯벌 체험과 적벽강 밤마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을 시즌인 9~10월에는 변산 마실길 트레킹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위도를 탐방하는 ‘고슴도치 섬 위도 투어’가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대월습곡과 치유의 숲 등 지질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 시스템에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기획 프로그램을 선택해 일정에 맞춰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체험비와 식비를 포함해 1인 8만원이며 숙박 객실 이용료는 별도로 부과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지질 명소와 지질 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로컬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질관광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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