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여성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라 필하모니카'가 창단 후 첫 내한 공연을 11월 15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이영애가 재능기부 형태로 스토리텔러로 참여하며,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팝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 빈 필하모닉 여성 단원 앙상블 '라 필하모니카' 11월 15일 첫 내한 공연.
- 배우 이영애, 재능기부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곡 해설 담당.
-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여성 단원들이 중심이 된 앙상블 '라 필하모니카'(La Philharmonica)가 오는 11월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더블유씨엔코리아는 11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배우 이영애가 스토리텔러로 재능기부에 참여한다.

배우 이영애, 재능기부로 '음악의 안내자' 역할
배우 이영애는 이번 공연에서 곡과 곡 사이에 해설을 더하는 스토리텔러로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라 필하모니카의 첫 내한 소식을 접한 뒤,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역할에 공감하며 재능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는 "배우로서 음악과 관객을 이어주는 안내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빈 필하모닉의 여성 연주자들, '라 필하모니카'
라 필하모니카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통성을 잇는 앙상블로 2024년 창단했다.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빈의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라라 쿠스트리히와 아델라 프라시네아누-모리슨, 비올리스트 바르바라 로디오, 첼리스트 우르술라 벡스,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 괴치, 바수니스트 소피 데르보, 더블베이시스트 안나 그루흐만 등 7명이 참여한다.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와 대중 모두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고, 2부에서는 영화음악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명곡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구분 | 작곡가 | 곡명 |
|---|---|---|
| 1부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오페레타 '박쥐' 서곡 |
| 1부 | 장 프랑세 | 바순과 현악 5중주를 위한 '디베르티스망' |
| 2부 | 바비 맥퍼린 | 호다운! |
| 2부 | 존 윌리엄스 | 영화 '게이샤의 추억' 모음곡 중 발췌 |
| 2부 | 레너드 번스타인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교향적 무곡 |
*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155년 '금녀의 벽' 넘어선 새로운 행보
라 필하모니카의 결성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의 역사 속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1842년 창단된 빈 필하모닉은 155년간 남성 단원만 받아들였다. 이 '금녀의 벽'은 1997년 하피스트 안나 렐케스가 정식 단원으로 입단하며 깨졌다. 현재 전체 140여 명의 단원 중 여성은 20여 명이다. 이런 배경에서 여성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라 필하모니카의 활동은 클래식계의 새로운 변화로 주목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라 필하모니카는 어떤 그룹인가요?
라 필하모니카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여성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2024년 창단한 앙상블입니다.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조화를 바탕으로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합니다.
배우 이영애는 공연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배우 이영애는 곡과 곡 사이에 해설을 더하는 '스토리텔러'로 참여합니다.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음악과 관객을 잇는 안내자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공연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공연은 오는 11월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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