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국내 공식 수리 비용이 공개되었다. 보증 서비스 미가입 시,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은 164만 9,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제품 출고가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기타 손상은 최대 246만 9,000원으로, 높은 유지 비용이 예상된다.
-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부 화면 수리비가 164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 기타 손상 발생 시 수리비는 246만 9,000원으로, 기기 출고가의 약 75%에 달한다.
- 애플케어플러스(2년 54만 9,000원) 가입 시 내부 화면 수리 본인 부담금이 12만 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아이폰 듀오' 수리비 공개…내부 화면 파손 시 165만원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의 국내 수리비가 공개됐다. 보증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핵심 부품인 내부 화면 교체에 165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출고가가 329만 원부터 시작하는 만큼, 구매 시 유지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듀오의 국내 보증 제외(OOW, Out of Warranty) 예상 수리비를 공지했다. 이는 애플의 유상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비용이다. 가장 주목받는 항목은 내부 디스플레이 수리비로, 기기를 펼쳤을 때 나타나는 19.3cm(7.6인치) 메인 화면이 파손될 경우 164만 9,000원이 청구된다.

주요 부품별 보증 제외 수리비
아이폰 듀오의 높은 수리비는 내부 디스플레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외부 디스플레이 파손 시 55만 9,000원, 후면 유리가 함께 손상된 경우에는 75만 9,000원의 비용이 책정됐다. 기능을 특정할 수 없는 기타 손상의 경우 수리비는 246만 9,000원으로, 출고가의 약 75%에 이르는 가장 높은 비용을 기록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은 34만 9,000원, 후면 카메라 수리 비용은 33만 9,000원이다.
| 수리 항목 | 예상 수리비 (원) |
|---|---|
| 내부 디스플레이 | 1,649,000 |
| 외부 디스플레이 | 559,000 |
| 외부 디스플레이 + 후면 유리 | 759,000 |
| 후면 유리 | 299,000 |
| 후면 카메라 | 339,000 |
| 배터리 | 349,000 |
| 기타 손상 | 2,469,000 |
| 나노 텍스처 커버 레이어 | 79,000 |
|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2026년 10월 기준) | |
다만, 내부 디스플레이 표면을 덮는 보호층인 '나노 텍스처 커버 레이어'만 손상된 경우에는 7만 9,000원의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애플은 해당 부품을 별도로 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외에서도 수리비는 높게 책정됐다. 애플이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 내 보증 제외 수리비는 내부 디스플레이 999달러, 기타 손상 1,499달러에 달한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구조적 특성상 디스플레이 부품 가격과 수리 난도가 높은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부담 덜어주는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와 혜택
높은 수리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안으로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플러스'가 주목받는다. 아이폰 듀오의 국내 애플케어플러스 가입비는 2년 보증 기준 54만 9,000원이다.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면 우발적 손상에 대한 수리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배터리 성능이 원래 용량의 80%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보증 조건을 충족하면 무상 교체도 가능하다.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 본인 부담금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시 165만 원에 육박하던 내부 화면 수리비가 12만 원으로 줄어든다. 외부 디스플레이와 후면 유리 손상은 각각 4만 원, 기타 우발적 손상은 12만 원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수리할 수 있다.
| 수리 항목 | 보증 제외 수리비 (원) | 애플케어플러스 본인 부담금 (원) |
|---|---|---|
| 내부 디스플레이 손상 | 1,649,000 | 120,000 |
| 외부 디스플레이/후면 유리 손상 | 559,000 / 299,000 | 40,000 |
| 기타 우발적 손상 | 2,469,000 | 120,000 |
| 커버 레이어 교체 | 79,000 | 29,000 |
| 배터리 서비스 | 349,000 | 무상 (조건 충족 시) |
| 출처: 애플 공식 홈페이지 (2026년 10월 기준) | ||
아이폰 듀오 출시일과 가격
아이폰 듀오는 애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펼쳤을 때 19.3㎝(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닫았을 때 13.6㎝(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국내 출고가는 저장 용량에 따라 329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듀오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9시부터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10월 2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아이폰 듀오에서 가장 비싼 수리 항목은 무엇인가요?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기타 손상' 수리비가 246만 9,00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단일 부품으로는 내부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이 164만 9,000원으로 가장 높습니다.
아이폰 듀오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꼭 필요한가요?
의무는 아니지만, 수리비 부담을 고려하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년간 54만 9,000원의 가입비로 내부 화면 수리비를 12만 원, 기타 손상 수리비를 12만 원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 화면의 보호 필름만 손상돼도 165만원을 내야 하나요?
아닙니다. 내부 디스플레이 표면을 덮는 보호층인 '나노 텍스처 커버 레이어'만 손상된 경우에는 7만 9,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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