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가 조성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용인시는 9일 지역 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용인 반도체 지도’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주요 현황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도 제작은 지난 1월 2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시무식에서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돼 있고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라 추진됐다.
‘용인 반도체 지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 삼성미래연구단지 등 반도체 산업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분포와 연계 구조를 함께 담아 산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주제도(Index Map)’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지도에 표시된 인덱스를 통해 기업 분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구역별 기업의 외관 이미지와 주소, 주요 생산 품목 등 세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지도는 용인에서 구축 중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며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검토 중인 국내외 기업들에게도 투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