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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한국교육원 확장 개원…한국어 열풍에 교실 2배 확대

기사 핵심 요약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이 기존보다 두 배 규모로 확장 이전 개원했다. 한국어가 파라과이 제2외국어로 채택된 이후 학습 수요가 급증하면서 남미 지역 한국어 교육 거점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이후 학습 수요 급증
  • 교실 6개 규모 확장으로 교육 인프라 강화
  • 남미 지역 한국어·한류 교육 거점 확대
교육부가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확장 이전 개원했다. 2024년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이후 현지 학습자가 7400명으로 늘면서 교실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 확대했다.
교육부가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확장 이전 개원했다. 2024년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이후 현지 학습자가 7400명으로 늘면서 교실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 확대했다.(사진: 교육부)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이 기존보다 두 배 규모로 확장 이전 개원했다. 2024년 파라과이 정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한 이후 현지 학습자가 7400명까지 늘면서 한국어 교육 인프라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파라과이한국교육원 확장 개원 핵심은 한국어 수요 급증 대응이다

교육부는 2026년 5월 20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한국교육원 확장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단순 건물 확장이 아니다.

남미 지역에서 빠르게 커지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대 성격이 강하다.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은 1980년 주파라과이대사관 내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세 번째 확장이다.

새 청사는 총면적 716.6㎡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법정 기준 3개 교실 외에 추가로 3개 교실을 확보해 총 6개 교실 체제로 운영된다.

파라과이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이후 학습자 7400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확장의 가장 큰 배경은 현지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다.

현재 파라과이 교민 수는 약 3775명 수준이다.

반면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 학생 수는 훨씬 많다.

교육부에 따르면 파라과이 초·중등학교 28개교에서 약 7400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는 단순 교민 사회 중심 교육을 넘어 현지 공교육 체계 안에서 한국어 교육이 자리 잡았다는 의미에 가깝다.

특히 2024년 4월 파라과이 정부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하면서 수요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교육부는 이후 약 16개월간 공사와 준비를 진행해 이번 확장 개원을 완료했다.

남미 한국어 열풍은 한류 콘텐츠 확산과 연결되고 있다

최근 남미 지역에서는 K-팝·드라마·예능 중심 한류 확산이 한국어 학습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파라과이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한국어 교육 확대 속도가 빠른 국가로 평가된다.

과거에는 문화 관심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진학·취업·교류 목적의 실용적 학습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한국어 교육이 단순 언어 교육을 넘어 문화·경제 협력 기반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은 남미 교육·문화 거점 역할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개원식에는 손혁상 주파라과이대사,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 헤르메네질도 코헤네 파라과이 교육과학부 차관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에 기여한 마리아 글로리아 페리이라 전 차관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또한 현지 교민들과 함께 ‘한국어 채택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교육 인프라를 단순 교실 운영에서 학교 환경 개선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국어 교육 확대가 남미 경제 협력 기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온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지 한국어 인프라 확대가 장기적으로 국내 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어를 이해하는 현지 인재층이 늘어나면 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채용과 협업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전자·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남미 시장 연결성이 더 강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언어 교육이 문화 교류를 넘어 경제 협력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어 교육 확대에도 교원·교육 콘텐츠 부족 과제는 남아 있다

다만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 속도에 비해 전문 교원과 교육 콘텐츠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남미 지역은 거리와 예산 문제로 인해 교육 인프라 확대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단순 한류 인기만으로 학습 수요가 장기 유지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있다.

결국 지속적인 교사 양성과 현지 맞춤형 교육 콘텐츠 확보가 중요 변수로 꼽힌다.

파라과이 사례는 한국어가 글로벌 교육 언어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이번 확장 개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어가 단순 문화 관심을 넘어 공교육 체계 안으로 들어갔다는 점이다.

특히 남미 지역에서 7400명 규모 학습자가 형성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한류 콘텐츠 영향력과 한국어 교육 정책이 연결되면서 앞으로 중남미 지역 한국어 수요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파라과이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류 콘텐츠 확산과 한국 문화 관심 증가가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파라과이는 2024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했습니다.

파라과이 한국어 배우는 학생 수 얼마나 되나요?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파라과이 초·중등학교 28개교에서 약 7400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파라과이한국교육원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새 청사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남미에서 한국어 교육 왜 확대되고 있나요?

K-팝·드라마 등 한류 확산 영향과 함께 한국 유학·취업 관심 증가가 한국어 학습 수요 확대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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