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I코리아가 2026년 ‘커스터마이제이션 2.0’을 내걸고 스페셜 에디션 11종을 순차 출시한다.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정판 전략으로 팬덤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첫 주자는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이다. 26일 서울 이태원에서 공개됐으며, 이날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100대 한정 사전 예약이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됐다. MINI코리아는 추가로 300대를 들여와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 에디션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협업 모델이다. MINI와 폴 스미스는 1998년 이후 29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루프와 미러캡 등에는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폴스 래빗’ 그래픽과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문구를 반영했다. 도어 개방 시 ‘hello’ 레터링이 바닥에 투영되는 기능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m의 전기모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가 걸린다. 판매 가격은 597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MINI코리아는 올해 △아이코닉 헤리티지 △익사이팅 디프런시에이션 △커스터머 테일러드 등 3개 테마로 11종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맞춤형 주문 생산 ‘인디 오더’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누적 판매는 지난해까지 13만 4103대를 기록했다.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중 10만 대를 넘긴 브랜드는 MINI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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