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김포FC가 공금 횡령 의혹으로 홈경기를 개최하지 못한 가운데 인천을 1-0으로 꺾고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 경기장 변경으로 인천 구단에도 운영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 김포FC는 경기 개최 비용 부담을 이유로 홈경기를 포기했다.
-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경기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 김포FC는 다음 라운드에서도 홈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포FC는 직원의 80억 원대 공금 횡령 의혹 여파로 코리아컵 홈경기를 개최하지 못했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경기장 변경으로 인천 구단까지 운영 비용을 부담하게 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김포FC, 횡령 의혹 속 코리아컵 16강 진출
김포FC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졌으며, 김포는 다음 달 19일 김천 상무와 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관심은 승패보다 구단을 둘러싼 공금 횡령 의혹에 집중됐다.
김포FC 공금 횡령 의혹으로 홈경기 개최 포기
김포FC는 자금 출납을 담당했던 30대 직원의 80억 원대 공금 횡령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재정 운영에 큰 혼란을 겪고 있다.
구단은 코리아컵 홈경기 개최에 필요한 용역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대한축구협회에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규정에 따라 원정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에 개최 여부를 문의했고, 인천이 이를 수락하면서 경기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김포 구단은 홈경기 운영에 필요한 비용 부담 때문에 장소 변경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예상치 못한 운영 부담
경기 장소 변경으로 인천 역시 적지 않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인천 구단에 따르면 홈경기 운영에는 경호 인력과 운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며, 관중 1만 명 기준으로 2000만 원 이상의 운영비가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는 약 3000명의 관중이 입장해 티켓 수입만으로는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변경이 한 구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회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 사례로 평가된다.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16강 진출
김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인천을 1-0으로 제압했고,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선수단은 구단 안팎의 혼란 속에서도 일정을 소화하며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라운드 홈경기 개최 여부도 불투명
공교롭게도 코리아컵 4라운드는 다시 김포FC의 홈경기로 편성됐다.
다만 현재 구단의 재정 상황과 운영 여건을 고려하면 정상 개최가 가능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경기장 변경 여부와 대회 운영 방식은 대한축구협회와 구단의 추가 결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김포FC는 왜 홈경기를 개최하지 못했나?
김포FC는 공금 횡령 의혹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코리아컵 홈경기 운영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경기장 변경을 요청했다.
김포FC와 인천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김포FC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어떤 부담을 떠안았나?
경기 장소 변경으로 홈경기 운영에 필요한 경호와 운영 인력 비용 등을 부담하게 됐으며, 적은 관중으로 인해 수익성도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FC 횡령 의혹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수사 및 조사 대상이 된 의심 금액은 약 80억 원대로 알려졌으며, 구단은 관련 사안에 대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포FC의 다음 코리아컵 일정은?
김포FC는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붙을 예정이며, 홈경기 개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