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5세대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의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계약을 개시했다. 8단 자동변속기와 245마력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갖췄으며 3140만원부터 판매된다.
- 가솔린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조합하고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245마력과 연비 17.4km/ℓ를 확보했다.
- 전장 60mm와 휠베이스 30mm를 늘려 트렁크 적재 용량 645ℓ를 마련하고 도어 개방 각도를 넓혔다.
- 기본 트림부터 9개 에어백과 투명뷰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가솔린 기준 3140만원부터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투싼’의 세부 사양과 트림별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계약을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완전변경 신차로, 차체 체격을 키우고 기본 트림부터 주요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반영한 점이 핵심이다.

파워트레인 개편…8단 변속기와 차세대 하이브리드 탑재
디 올 뉴 투싼은 1.6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변속기 다변화와 차세대 전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행 완성도와 연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7.0kgf·m를 발휘한다(현대자동차, 2026). 기존 4세대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면 최고출력이 13마력 강화됐다. 기존 건식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대체해 8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조합하면서 저속 구간의 부드러운 발진 가속과 고속 주행 시 항속 효율을 개선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달성했다. 이는 이전 세대 하이브리드 대비 10마력 증가한 수치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휠 및 2WD 기준 17.4km/ℓ로 집계돼 기존 대비 1.2km/ℓ 높아졌다(현대자동차, 2026). 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하는 회생제동 작동 영역을 확장하고 공력 성능을 다듬어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다.

더 커진 차체와 개선된 실내 거주성 및 정숙성
신형 투싼은 휠베이스와 전장을 확장해 중형 SUV에 근접한 실내 공간을 갖추었으며, 차체 강성 보강과 흡차음재 보강으로 승차감과 N.V.H(소음·진동) 성능을 함께 잡았다.
차체 크기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 60mm, 전폭 40mm, 휠베이스(축간거리) 30mm가 각각 늘어났다. 확대된 차체 골격을 기반으로 실내 트렁크 적재 용량은 645ℓ까지 확보됐다. 뒷좌석 탑승객의 승하차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2열 도어 개방 각도를 기존 73도에서 83도로 10도 넓혔다.
차체 안전성과 승차감 개선을 위한 하체 보강도 이뤄졌다. 차체 전체에서 초고장력 강판이 차지하는 비율을 58%까지 상향했으며, 차체와 서스펜션이 체결되는 핵심 연결 부위의 구조를 보강했다(현대자동차, 2026). 전면 및 측면 차음유리와 흡차음재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파워트레인을 지지하는 엔진·변속기 마운트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실내로 전해지는 노면 소음과 주행 진동을 줄였다. 이는 앞서 2026 더 뉴 스타리아 출시를 비롯한 현대차 주요 패밀리카 라인업에서 강조된 정숙성 개선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기본 트림부터 강화된 안전·편의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엔트리 트림부터 운전자 주행 보조 장치와 주차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하위 트림의 상품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가장 기본형인 H-Pick 트림부터 충돌 사고 발생 시 보조 전원을 가동해 문을 개방할 수 있는 ‘도어 언락(잠금) 해제 전원 이중화’ 기술과 1열 센터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총 9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장착된다. 가속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충돌을 방지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차량 주변 상황을 입체적으로 투영하는 투명뷰 기능 내장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가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스스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시스템도 기본 품목으로 제공된다. 첨단 전동화 SUV인 현대차 ‘2027 아이오닉9’ 공개 당시 선보인 고도화된 편의 사양 기조가 준중형 차급까지 폭넓게 확대된 셈이다.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는 17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와 차량 전용 앱 마켓이 전 트림에 도입됐다. 차내에서 내비게이션 길안내는 물론 음악 스트리밍,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앱을 직접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오프로드 스타일을 선호하는 수요층을 겨냥해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아치 가니시, 스키드 플레이트로 외관을 꾸민 아웃도어 특화 트림 ‘XRT’도 함께 운영된다.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 판매 가격
디 올 뉴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기준 3140만원부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 3615만원부터 시작한다.
아래 표는 디 올 뉴 투싼의 파워트레인과 트림 구성에 따른 세부 판매 가격을 정리한 수치다.
표: 디 올 뉴 투싼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 판매 가격
| 파워트레인 | 트림명 | 판매가격(만원) |
|---|---|---|
| 1.6 터보 가솔린 | H-Pick | 3140 |
| 1.6 터보 가솔린 | 익스클루시브 | 3530 |
| 1.6 터보 가솔린 | XRT | 3680 |
| 1.6 터보 가솔린 | 인스퍼레이션 | 3790 |
| 1.6 터보 하이브리드 | H-Pick | 3615 |
| 1.6 터보 하이브리드 | 익스클루시브 | 3990 |
| 1.6 터보 하이브리드 | XRT | 4165 |
| 1.6 터보 하이브리드 | 인스퍼레이션 | 4270 |
*(현대자동차, 2026.10 /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가솔린 모델은 H-Pick(3140만원)을 시작으로 익스클루시브 3530만원, XRT 3680만원,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37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을 반영해 H-Pick 3615만원, 익스클루시브 3990만원, XRT 4165만원, 인스퍼레이션 427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량 계약 및 세부 옵션 정보는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현대자동차 공식 보도자료 (2026.10.21)
자주 묻는 질문
디 올 뉴 투싼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시작 가격은 각각 얼마인가요?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H-Pick 트림 기준 3140만원부터 시작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 361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전 세대 4세대 투싼과 비교해 차체 크기는 얼마나 커졌나요?
전장은 60mm, 전폭은 40mm, 축간거리(휠베이스)는 30mm 늘어났으며, 트렁크 적재 용량은 645ℓ까지 확보되었습니다.
기본형 트림에도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기본 탑재되나요?
네, 엔트리 트림인 H-Pick부터 투명뷰 기능이 포함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9개의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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