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전시시설 확장과 함께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양군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7월 1일 정식으로 재개장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체험 학습객이 몰려 확장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월 한 달간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람객 수는 3만1천34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방문객 수 2만6천742명보다 약 17%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 5~6월 임시 재개장 기간 동안에도 총 5만4천670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공간 확대와 체험 요소 강화 등이 관람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총 4천870㎡ 규모의 전시 공간에 국내외 민물 어류 319종, 약 3만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문 수족관이다.
총 203개의 수조에 다양한 생물들이 전시돼 있으며, 전시 구성 또한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효과를 더할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 중심으로 리뉴얼됐다.
그 결과, 생태학습과 가족 체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확장 개장에 앞서 전시 수조의 환경 개선과 생태계 유지 장치를 보완했고, 일부 노후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의 동선을 보다 쾌적하게 구성했다.
또한 아쿠아리움 내에 대형 터널형 수조와 생물별 특화 존을 추가하면서 방문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 같은 변화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장 개장을 통해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고, 방문객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단양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강과 도담삼봉 등 단양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연계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실내 관광지로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관람객들은 단양의 자연경관과 함께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은 단양군이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고도화 전략과도 맞물린다.
군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체험형 생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추가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전시 설명 강화, 디지털 기반 체험 시스템 도입 등도 검토 중이다. 지역의 문화·자연·생태 관광을 연계한 종합 관광지로서의 발전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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