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상반기 650가구와 하반기 350가구를 모집해 총 10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2009년 시작된 서울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이다. 지난해까지 총 2만2558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수혜 가구 만족도 조사에서는 90%를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다. 반지하 주택 거주 가구와 자치구 추천을 받은 긴급 주거 취약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전반에 걸쳐 균일한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 항목별 표준 자재 규격과 단가표를 적용한다. 시공 이후에는 사후관리도 보장해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중 시공업체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다음 달 최종 업체를 선정한 뒤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직접 개선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촘촘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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