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대환(갈아타기) 대상을 제2금융권 전반으로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2일 기존 은행과 상호금융권에 한정됐던 대환 범위를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까지 넓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실상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케이뱅크로 대환이 가능해졌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2024년 7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3월 후순위 대환을 도입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상호금융권으로 대환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보험사에서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들도 보다 낮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조회와 실행이 가능해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뱅크는 대환 범위 확대의 배경으로 안정적인 건전성 관리 성과를 꼽았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62%로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국내 최초의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상품이다. 금리 경쟁력과 편의성을 앞세워 출시 1년 반 만인 지난달 말 기준 대출 잔액 6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사장님 신용대출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했다. 전문직과 고신용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사업 용도를 증빙할 경우 보다 넉넉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더 폭넓게 이자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환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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