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의 교환·반품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더한섬닷컴은 하나의 주문 건에서 여러 상품을 동시에 교환·반품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상품별로 개별 접수를 해야 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복수 상품을 한 번에 선택해 일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한 주문에서 5개 상품을 구매한 뒤 3개를 교환·반품하려면 기존에는 3차례 접수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한 번의 신청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반복 작업 부담과 처리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경쟁 속 ‘쇼핑 편의성’ 강화
이번 서비스 개선은 교환·반품 편의성을 앞세운 이커머스 경쟁 환경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쿠팡은 자동 회수와 빠른 환불 시스템으로 반품 절차를 단순화했고, 무신사는 패션 상품 특성에 맞춘 교환·반품 사용자 경험(UX)을 고도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한섬닷컴 역시 동시 교환·반품 기능을 도입하며 온라인 쇼핑 편의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는 평가다.
쇼핑 환경 전반적 고도화 병행
한섬은 교환·반품 서비스 개선과 함께 ▲브랜드 및 카테고리 선택 과정 단순화 ▲상품 상세 페이지 정보 강화 등 전반적인 쇼핑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 관점에서 쇼핑 전 과정을 점검하고 불편 요소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더한섬닷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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