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오는 4일부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월렛(Samsung Wallet)’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를 추가해 해외 결제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삼성 월렛 이용자는 해외에서 기존 마스터카드와 비자카드뿐 아니라 아멕스 카드로도 실물 카드 없이 간편결제가 가능해진다. 다만 초기에는 삼성카드가 발급한 아멕스 카드에 한해 지원되며, 향후 제휴 카드사는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 월렛을 통한 아멕스 결제는 NFC(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전 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 결제 지원 강화
아멕스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고소득층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다. 항공,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아멕스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월렛의 글로벌 결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카드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월렛은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생체 인증과 토큰화 기술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적용해 해외 결제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높였다.
디지털 월렛 서비스 확장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은 “아멕스 카드 해외 결제 지원을 통해 삼성 월렛의 글로벌 사용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결제 옵션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와 선택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월렛은 결제 기능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 장병과 가족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 ‘삼성 월렛 밀리패스’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월렛 머니’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 월렛 포인트’ 등을 추가하며 종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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